배우 이동휘와 영화 ‘미드 90’이 뭉쳤다.
이동휘는 오는 21일 오후 3시 메가박스 코엑스 4관에서 ‘미드90’의 끝내주는 GV를 진행한다. 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안방극장 복귀를 앞둔 이동휘는 본인의 출연작이 아닌 외국 작품의 GV를 열게 돼 특별함을 더한다.
그 이유에 대해 이동휘는 “평소 조나 힐의 팬이었다. 조나 힐이라는 배우이자 감독인 그의 능력이 굉장히 놀랍게 다가왔다. ‘미드 90’은 전에 없이 새로운 아주 멋진 영화”라고 설명했다.
‘미드 90’은 배우 조나 힐의 감독 데뷔작이다. 조나 힐의 실제 스케이드 보드에 관한 경험을 담아해외에서 화제작으로 등극했고, 국내 개봉 전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받기도 했다.
이 영화는 1990년대 미국 L.A에서 스케이트 보드를 통해 만난 새로운 친구들로 인해 처음으로 뜨겁고 자유로운 여름을 맞이한 스티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티비 역은 실제 스케이드 보더인 배우 서니 설직이 맡았고, 외에도 루카스 헤지스, 나-켈 스미스, 올란 프레나트 등 라이징 스타 배우 및 실제 스케이드 보더들이 출연한다.
한편 ‘미드 90’은 이동휘 등이 참석할 GV 이후인 오는 25일 개봉된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