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명당 면접전문가 2명이 맞춤형 모의면접 및 컨설팅
이달 30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서울 중구는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수험생들에게 맞춤형 모의면접과 진학 컨설팅(사진)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중구 거주 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수험생 150여명이다. 기간은 이달 17~19일과 다음달 15~16일로, 총 두 차례다. 구청 내 5개소에서 제공될 이번 무료 컨설팅엔 서울진학지도교사협의회도 동참한다.
하루에 5개팀이 5회차로 운영하고 주중엔 학생들의 하교시간을 고려해 오후 6시부터 8시 30분,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한다.
회차당 학생 1명에 면접전문가 2명을 배치하고 총 30분의 시간이 할애된다. 면접은 다년간의 경험을 지닌 서울시 고교 진학부장 선생님들이 지도하고 참여한 학생은 15분 동안 지원대학, 전형에 따른 학과별 맞춤형 모의면접을 실시하고 15분간의 컨설팅을 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다. 신청 시 자기소개서 및 생활기록부를 반드시 구비해야 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미래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모의면접 컨설팅을 받는 수험생들 모두가 이번 입시에서 만족스러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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