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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전현무, 소시지 비닐까지 먹은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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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전현무, 소시지 비닐까지 먹은 사연은?

입력
2019.09.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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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Olive ‘수요 미식회’에서 예능감을 뽐냈다. 방송 캡처
전현무가 Olive ‘수요 미식회’에서 예능감을 뽐냈다. 방송 캡처

전현무가 소시지를 먹다 비닐까지 먹었던 일화에 대해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Olive 예능 프로그램 ‘수요 미식회’는 수제 소시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진은 도시락 반찬으로 소시지를 싸 가던 과거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신동엽은 “연결되어있는 줄줄이 비엔나의 비주얼이 충격적이었다”라며 “처음에는 심지어 겉의 비닐 막 같은 것을 먹으면 안 된다 파와 먹어도 된다 파가 있었다. 어떤 애들은 그걸 힘겹게 벗겨서 먹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신동엽의 말을 들은 전현무는 “나도 처음에는 비닐인 줄 알고 벗겨서 먹었다. 그러다가 촌스럽다는 소리를 들었다”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이어 “그렇게 생긴 소시지를 어머니가 이후 싸 주셔서 먹었는데 그건 진짜 비닐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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