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소시지를 먹다 비닐까지 먹었던 일화에 대해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Olive 예능 프로그램 ‘수요 미식회’는 수제 소시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진은 도시락 반찬으로 소시지를 싸 가던 과거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신동엽은 “연결되어있는 줄줄이 비엔나의 비주얼이 충격적이었다”라며 “처음에는 심지어 겉의 비닐 막 같은 것을 먹으면 안 된다 파와 먹어도 된다 파가 있었다. 어떤 애들은 그걸 힘겹게 벗겨서 먹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신동엽의 말을 들은 전현무는 “나도 처음에는 비닐인 줄 알고 벗겨서 먹었다. 그러다가 촌스럽다는 소리를 들었다”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이어 “그렇게 생긴 소시지를 어머니가 이후 싸 주셔서 먹었는데 그건 진짜 비닐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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