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건강 회복을 직접 알렸다.
유재환은 17일 자신의 SNS에 "이제 저 너무너무 괜찮아요! 오늘 새벽에 열 나는것 완전 완전 정상인 것 확인하고, 검사 또한 별문제 없는 걸로 진료 받고 몸도 가벼운 채로 집에 왔어요. 그리고 그간 못잔 잠 수퍼 몰아서 잤더니 아주 개운하고 하나도 안 아파요!"라고 건강 상태를 직접 알렸다.
지난 16일 유재환이 고열로 인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유재환은 "9월 거의 전체가 해외촬영이었는데 거기서 오는 시차나 피로도, 체력소모, 등등이 감기로 이어졌어요. 그리고 이젠 정말 괜찮아요!!!! 염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고. 역시나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신 수많은 분들 정말 감사해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재환은 "벌써 방송한지 6년이나 지났는데, 매일매일을 이렇게 멋지고 행복한 삶 살 수 있는 것에 하루도 빼지 않고 감사히 생각해요. 항상 아침마다 '아 내가 오늘도 이삶을 살고있다니' 하며 감사해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새 예능 프로그램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 촬영 중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직접 건강 회복을 알린 유재환의 밝은 글에 많은 팬들과 대중 또한 안심하고 있다. 또한 유재환의 이 SNS 게시글에 많은 네티즌의 응원 및 격려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 다음은 유재환이 SNS에 올린 글 전문.
여러분!!! 제가 답장이 너무 늦었죠. 이제 저 너무너무 괜찮아요! 오늘 새벽에 열 나는것 완전 완전 정상인것 확인하고, 검사 또한 별문제없는걸로 진료받고 몸도 가벼운채로 집에 왔어요. 그리고 그간 못잔 잠 수퍼 몰아서 잤더니 아주 개운하고 하나도 안아파요!
9월 거의 전체가 해외촬영이었는데 거기서 오는 시차나 피로도, 체력소모, 등등이 감기! 로 이어졌어요 그리고 이젠 정말 괜찮아요!!!! 염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고... 그리고 역시나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신 수많은 분들 정말 감사해요 벌써 방송한지 6년이나 지났는데, 매일매일을 이렇게 멋지고 행복한 삶 살수있는것에 하루도 빼지않고 감사히 생각해요. 항상 아침마다 아 내가 오늘도 이삶을 살고있다니 하며 감사해합니다.
사진은 저도 빨리 올리고싶었는데 좀 아프다고 다른 멤버 다들 올리는동안 저만 늦장부렸네요. 꼴지지만 얼른올린다 얘두랑!!!! 그리고 대장님! 윤도현 산다라박 산들 주이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재환이 중의 자랑 우리 김재환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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