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에 신곡 ‘독’으로 컴백한 그룹 세븐틴이 출연했다.
17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 세븐틴이 출연해 ‘아이돌룸 수영 대회’를 펼쳤다.
‘제2회 ‘아이돌룸 수영 대회’는 세븐틴 멤버들이 1조 보컬팀 한뾰뿌겸슈, 2조 힙합팀 쿱뀨츄원, 3조 퍼포먼스팀 홋잇찬준 총 3팀으로 나눠서 대결을 진행했다.
특히 수영 대회지만 수영모를 쓰고 빨대로 자기 레인의 물을 빨리 마셔서 자기 인형을 가장 빠른 결승선에 도달하는 사람이 우승하게 된다.
먼저 1조에서는 완벽한 수영선수 비주얼로 도겸이 주목을 받았지만 빠른 속도로 조슈아가 선두를 유지하면서 우승을 차지했고 2조에서는 민규가 마치 박태환처럼 멋진 수영선수 폼을 선보였다. 이어진 경기에서 눕영 민규와 자유형 에스쿱스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결국 민규가 우승 및 대회의 신기록 보유자를 차지했다.
민규는 우승 소감으로 “정말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는데요. 돈깁업”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3조는 전부 우승 욕심이 없이 천천히 경기를 진행했지만 독보적인 속도로 물을 마신 준이 우승을 차지했다.
수영 대회의 최종 기록으로 금메달은 민규, 은메달은 준, 동메달은 에스쿱스가 수상했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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