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은갈치 조림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자족식당' 코너에서는 '강화에서 맛보는 제주의 맛!'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인천 강화군 화도면에 위치한 곳이다.
일주일에 두 번 직접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넘어가 갈치를 잡아 식당으로 직배송하는 이 곳은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주인장은 "스트레스를 덜 받기 때문에 잡은 즉시 손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배 위 아이스박스에서 갈치를 보관할 때 바닷물을 계속해서 갈아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은갈치 조림 맛의 비결은 갈치 대가리를 넣어 육수를 내를 것에 있다. 갈치 대가리에는 살도 많고 영양이 뛰어나 조미료 없이도 감칠맛을 낸다고 한다.
또한 갈치 구이도 소금 대신 바닷물에 저장하기 때문에 두툼한 살점과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생방송 투데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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