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고열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유재환 측 관계자에 따르면 유재환은 지난 16일 고열로 병원에 입원해 수액을 맞고 퇴원했으며, 이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 16일 유재환의 병원 치료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유재환은 출연이 예정됐던 MBC FM4U 라디오 프로그램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도 불참한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재환의 건강 상태는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래도 많은 팬들과 네티즌은 유재환의 SNS 등을 찾아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유재환은 지난달 26일 32kg 감량에 성공해 72kg를 달성한 모습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와 놀라움을 얻었다.
당시 다이어트 소감으로 유재환은 SNS를 통해 "새로운 음악인으로 다시 태어날 거예요. 본 적 있었지만 본 적 없는 새로운 음악인이요"라며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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