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이 윤소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화요일 코너 '선생님을 모십니다'에는 게스트로 오만석, 윤소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만석은 "가끔 공연하다가 1초 전에 생각 안 날 때가 있다. 한 번 잊으면 계속 그런다. '어떡하지, 생각 안 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하면 더 안 난다. 그때부터 지어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만석은 “’헤드윅’은 15년차되는 공연이다. 서울 공연은 지난달 16일부터 시작했고 11월 3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홍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오만석은 윤소호에 대해 “옆에 분장 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그냥 눈이 간다. 부츠신고 가발 쓰면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오의 희망곡’은 매일 오후 12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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