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국영 핀에어가 유럽 36개 도시로 향하는 왕복 항공권을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특가로 판매한다. 파리ㆍ런던ㆍ프라하ㆍ부다페스트ㆍ로마 5개 도시 항공권은 이코노미석 1인 왕복 기준 최저 69만원부터, 바르셀로나ㆍ베를린ㆍ암스테르담 등 31개 도시는 최저 72만원부터 판매한다. 유럽 35개 도시 비즈니스석 1인 왕복 항공권은 최저 225만원부터다. 이코노미석과 비즈니스석 모두 여행 기간은 10월 15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다.
핀에어를 이용하는 승객은 핀란드 헬싱키에서 1회 무료 스톱오버(단기 체류)가 가능해 최대 5일간 헬싱키와 근교 도시를 여행할 수 있다. 또 헬싱키 기준 왕복 항공권 1회 이용만으로 핀에어 플러스 마일리지를 롯데와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은 핀에어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아이디 핀에어)를 통해서도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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