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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쉬스완, 방탄 정국 열애설 불똥에 추가 심경 “제발 그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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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쉬스완, 방탄 정국 열애설 불똥에 추가 심경 “제발 그만하자”

입력
2019.09.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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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쉬스완이 열애설에 얽혀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앰비션뮤직 제공
해쉬스완이 열애설에 얽혀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앰비션뮤직 제공

래퍼 해쉬스완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으로 추정되는 열애설에 휘말린 것과 관련한 추가 심경을 밝혔다.

해쉬스완은 17일 자신의 SNS에 "그만하자. 나 음악 하는 사람인데 이런 걸로 오르내리는 것도 싫다. 다 봤어. 해시태그 해서 응원해주는 사람, 잘못한 거 없는데 본인이 미안해하는 사람, 이렇게 된 거 걍 덮어 씌우자 하는 사람, 아 아니면 말고 하는 사람, 그 외에 등등. 진짜 사람 사는 방식 다양하더라"라는 내용의 글을 적은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어 해쉬스완은 "힘내라고 응원한다고 신경 쓰지 말라 해준 사람들, 진짜 고맙고 생각보다 나 좋아해주는 사람 많다고 느낀 계기라고 생각하려고. 다 알아. 어차피 이거 퍼나르면서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이유로 비웃음거리 만드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는 거. 그니까 그만하자고. 너넨 너네 일하고 난 나 하는 음악 할게"라고 밝혔다.

또한 해쉬스완은 "아 솔직히 나 잘못 없거든 진짜. 난 내가 화가 난다는 게 화가 나. 내 자신한테. 그니까 걍 아무것도 하지 말자. 우리 전부 다 제발"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해쉬스완은 한 CCTV 캡처 화면으로 인해 불거진 열애설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 속 남성을 방탄소년단 정국 또는 해쉬스완으로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해쉬스완은 SNS를 통해 "나 아니야"라고 해명하며 자신을 탓하는 일부 네티즌에게 "역겨워"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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