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구 전기시내버스 23대 추가 도입 된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구 전기시내버스 23대 추가 도입 된다

입력
2019.09.17 10:22
0 0

운영 노선도 5개 추가, 7개 노선 33대 버스 운행

대구시청 입구 앞에 대구의 상징인 독수리상이 서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대구시청 입구 앞에 대구의 상징인 독수리상이 서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대구시가 전기버스 23대를 추가 도입하고 충전시설도 14기 구축한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전기버스 구축사업을 추진해 3월부터 10대의 시내버스를 운행 중이다. 이번 추가도입으로 총 33대 버스가 다니게 됐다. 2022년까지는 130대로 확대된다.

대구시는 전기버스를 늘리기 위해 올해 국비 33억6,000만원, 시비 52억5,000만원에 자부담 27억6,000만원 등 사업비 113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전기버스 차량이 다니는 노선도 늘어난다. 503, 730번 2개 노선을 포함해 신규로 937, 750, 523, 805, 240번 5개 노선이 추가돼 총 7개 노선에 전기버스가 다닌다.

전기 버스가 늘어나면서 도심 대기질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시내버스는 주행 시 배기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소음과 진동이 적다. 저상버스로 제작돼 교통약자들의 이용도 편리하고 기존 시내버스와 달리 연료비와 정비비가 거의 들지 않아 연간 3,100만원 정도 비용이 절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도심 대기질 개선과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전기시내버스의 보급 확산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