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세운이 오는 10월 2일 컴백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정세운의 새 미니앨범 '데이(DAY)'의 커밍순 이미지를 깜짝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티저는 진한 블루 톤의 배경 안에 눈부신 햇살과 아름다운 달을 담아낸 폴라로이드 사진이 각각 등장해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오는 10월 2일이라는 발매 일자와 함께 '데이 인(DAY IN)'과 '데이 아웃(DAY OUT)'이라는 문구가 공개돼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번 '데이'를 통해 정세운은 지난 3월 발표한 '±0(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에 이어 약 7개월 만에 새 앨범을 들고 가요계 컴백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특히 데뷔곡 '저스트 유(JUST U)'부터 최근 발표했던 싱글 '내 이름을 부르면'까지 댄스, 발라드, 기타곡 등 다양한 장르를 거침없이 소화하며 음악적 능력을 발휘했던 정세운이기에 신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그 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돌'이라는 정체성을 내세울 정도로 정세운은 직접 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서정적인 멜로디와 뛰어난 표현력을 담아내면서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이번 '데이'에서도 싱어송라이터로서 한층 더 발전된 정세운 만의 세계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돌과 싱어송라이터 경계를 넘나들며 '싱어송라이돌'로서 맹활약하고 있는 정세운의 신보는 오는 10월 2일 베일을 벗는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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