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성미가 남다른 동안 비주얼을 과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에는 개그우먼 이성미가 출연했다.
이날 ‘아침마당’ 진행자 김재원 아나운서는 이성미에게 “변함이 없다”고 동안 외모를 언급했다.
이에 이성미는 “내일 모레 환갑이다”라며 “얼굴만 동안이다. 온몸이 쑤신다. 나이는 이길 자가 없다는 어른들의 말이 틀리지 않았다. ‘적당히 해’라는 사인들이 곳곳에서 오는 나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되면 내 얼굴에서 어떤 향기가 나야 하는지 고민하던 사람이다. 그 세월이 너무 감사하면서 행복하게 하루하루 사는 게 얼굴에 나타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성미는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 61세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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