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갑내기 절친 이효리와 메이비가 5년 만에 만났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집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메이비 이효리는 절친으로 5년 만에 재회를 했다.
이상순은 윤상현과 메이비에게 요리를 대접하려고 직접 가져온 식 재료를 꺼냈다. 그가 준비한 것은 하몽이 들어간 어란 파스타.
그가 만든 어란 파스타는 윤상현, 메이비, 이효리에게는 입맛이 맞았지만 아이들은 맛이 없다며 더는 먹지 않아 이상순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이효리는 윤상현과 메이비에게 육아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요가를 가르쳐 줬다.
메이비는 이효리와 이상순의 고민을 타로카드로 풀어줬다. 메이비는 이효리가 은퇴 후 삶에 대한 고민 질문에 “허전하다고 생각은 하긴 할 거다. 하지만 방송을 끊는다고 불행하진 않을 것이다. 하기 싫은 것 말고, 편안하게 하고 싶은 것만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방송 말미 이효리 부부와 메이비 부부는 5년 전 함께 찍었던 사진을 그대로 재연하며 하루를 기념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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