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올해 새롭게 돌아온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입장을 내고 "그간의 공백이 무색할 만한 음악을 위해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도 기본기를 더욱 탄탄히 다지고 음악적 성장을 위해 칼을 갈듯 열심히 연습을 하며 다음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지난해 민영, 유정, 은지, 유나 등 4인조로 재정비됐다. 그간 여러 활동을 통해 브레이브걸스는 '숨은 명곡 부자'라는 수식어를 얻어왔다.
특히 '롤린'은 많은 네티즌들에게서 입소문을 탄 명곡이다. 지난해 브레이브걸스는 '롤린'을 하우스댄스 장르로 새롭게 발매하기도 했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용감한형제는 '롤린'에 대해 "아직도 아쉬우면서도 애정이 많이 가는 곡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들어보고 꾸준히 이 음악을 즐겨주었으면 한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최근 브레이브걸스가 다시금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컴백 준비 중에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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