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기영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의 배우 김래원, 강기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기영은 “신혼 여행을 아직 못갔다. 촬영이 계속 있어서 내일 모레 신혼 여행을 떠난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김래원은 “너무 부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강기영은 "보통 로맨스 영화 하면 핑크핑크한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인데 구름이 잔뜩 낀 잿빛 로맨스랄까. 두 연인이 극복하는 로맨스라 그 동안의 로맨스랑 우리 영화는 다른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김래원, 강기영이 출연하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사랑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선영(공효진)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로, 다음달 2일 개봉 예정이다.
극 중 직장 동료이자 절친한 사이로 연기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박선영의 씨네타운’은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