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축제 일환, 입상자는 영주 특산물 홍보사절 활동
경북 영주 풍기인축제조직위원회는 풍기인삼축제 연계 행사로 열리는 2019 전국 풍기인삼 홍보대사(풍기인삼아가씨) 선발대회에 참가할 후보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
16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는 11년 동안 이어온 풍기인삼아가씨 선발대회 명칭을 풍기인삼 홍보대사 선발대회를 바꾸고, 행사 내용도 대폭 바꾼다.
풍기인삼의 자존심을 지켜 줄 후보자 신청은 1994년 1월1일∼2002년 12월31일 출생한 대한민국 여성(고등학생 제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입상자는 풍기인삼을 비롯한 풍기인견 영주사과 영주한우 등 영주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미의 사절로 활동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또, 미스대구ㆍ경북 선발대회로 공인된 대구한국일보가 기획하는 행사로 입상자에게는 두 대회 1차 심사 합격 자격을 부여, 본선무대 자동진출권을 준다.
후보자들에게는 별도의 비용 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합숙을 통한 워킹 포즈 헤어메이컵 등을 지원한다. 올해 풍기인삼 홍보대사선발대회는 10월13일 오후 6시30분 풍기읍 남원천변 풍기인삼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문의. 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053-755-5881.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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