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인터넷 방송인 박서아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직접 해명했다.
박서아는 지난 8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는 XX 출신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많은 분들이 걱정과 오해를 하시는데, 저는 '벗방'을 한 적도 없고, '몸캠'을 한 적도 없다. 저는 단 한번도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다. 더 이상은 오해를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서아는 "저는 올해 1월 8일 아프리카 방송을 처음 시작했다. 아프리카 방송을 시작하기 전에 국내 그 어떤 타 플랫폼에서 방송 한 적이 없다. 박서아가 제 본명인데 먼 훗날 배우자를 만나거나 아이를 낳게 되었을 때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않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서아는 "말을 안 하고 있자니 오해가 커지더라. 속상하다. 저 진짜 아니다. 본 적도 없다"며 울컥했다.
한편 박서아는 지난 2011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팀 탈퇴 이후인 올해 초부터는 인터넷 방송으로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현재 박서아의 유튜브 채널 '박서아TV' 구독자는 32만 7천명, 논란 해명 내용이 담긴 '저는 XX 출신이 아닙니다' 영상은 조회수 49만 뷰를 돌파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