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도 그리고 강연도 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민이 영화관에서 ‘음악을 그리다’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민이 오는 21일 오후 7시 CGV 청담씨네시티 내 멀티문화공간인 엠큐브(M Cube)관에서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을 연다. CGV는 지금까지 과학커뮤니케이터 원종우, 시인 김소연, 도슨트 김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명사들의 강연을 열며 관객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연주와 해설, 그림이라는 세 가지 방법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다. 영화관 대형 스크린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그린 그림들을 볼 수 있고,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 ‘피아졸라의 망각’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접할 수 있다. 그림이나 향기를 음악과 함께 선보이는 다양한 장르 간의 연결을 추구하며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전달하려는 연주자의 노력이 ‘음악을 그리다’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수민은 ‘이수민의 사계’, ‘삭제된 여자들’, ‘오감 앤 클래식’ 등 개성 넘치는 공연들을 기획,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해왔다. 또 그는 삼성인력개발원, 국립외교원, 아산병원 등에서 클래식 강연을 했고, 용인문화재단, 서초문화재단 등에선 어린이 융합예술교육자로, 예술의전당과 금호아트홀에서의 공연 해설자로, 월간 음악잡지 음악저널의 칼럼니스트로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살려 활동하는 멀티 아티스트이다.

최근에 유튜브 채널 ‘클언니’를 오픈해 음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컨텐츠로 클래식 음악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 및 예매는 CGV 홈페이지와 CGV 청담씨네시티(1544-1122)를 이용하면 된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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