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경민의 딸 라원이 라임의 용돈을 대신 받았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라원 라임 자매가 추석을 맞아 외가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라원은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절을 하고 용돈을 받았다. 어린 라임도 언니 라원을 따라 절을 했고 이에 라원은 “라임이도 용돈 받아야 한다. 라임이는 용돈을 못 받으니까 내가 받겠다”라며 깜찍한 대답을 내놓았다.
홍경민은 “네가 대신 받는다고?”라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고 라임은 울음을 터뜨렸다. 라임의 눈물에 라원은 어른처럼 “언니가 집에 가서 줄 거야"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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