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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문근영, 신라의 풍류 제대로 즐기기 포착 ‘흥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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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문근영, 신라의 풍류 제대로 즐기기 포착 ‘흥 폭발’

입력
2019.09.1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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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문근영과 김종민이 신라의 귀족으로 변신한다.MBC 제공
‘선녀들’ 문근영과 김종민이 신라의 귀족으로 변신한다.MBC 제공

문근영부터 김종민까지, '선녀들'이 신라의 귀족으로 변신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5회에서는 천년고도 경주에서 신라의 달밤을 즐기는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 그리고 특급 게스트 문근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신라의 찬란했던 천년 보물들과 마주한 '선녀들'. 이번에는 신라인이 되어 제대로 그 여흥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로 신라 귀족들이 술자리에서 즐겼던 벌칙게임 '주령구' 놀이를 하게 된 것이다.

14면체 주사위 모양의 '주령구'에는 '선녀들'을 당황하게 만든 벌칙들이 적혀 있어 게임의 즐거움을 더했다고. 그 누구도 빠져나갈 수 없는 벌칙 이행에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신라의 풍류를 제대로 즐기는 문근영의 모습은 한껏 흥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날 문근영은 주령구 놀이의 벌칙으로 노래 열창을 하게 됐다고. 문근영은 그녀를 국민 여동생으로 만든 영화 '어린 신부' 속 히트곡을 그대로 재현, 멤버들의 환호성을 받았다고 한다.

과거 신라인들과 같은 경주의 달빛 아래에서 '선녀들'은 과연 어떻게 놀이를 즐겼을까. 주령구 놀이 중 뜻밖의 시적 재능(?)을 발견한 김종민의 활약까지, 풍류가 흐르는 '선녀들'표 신라의 달밤에 관심이 모아진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5회는 15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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