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찰, ‘운전자 바꿔치기’ 노엘 휴대폰 압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찰, ‘운전자 바꿔치기’ 노엘 휴대폰 압수

입력
2019.09.12 13:34
수정
2019.09.12 13:48
0 0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 장용준(활동명 ‘노엘’)씨가 SNS에서 벤츠 차량 구입 사실을 밝히고 있다. SNS캡처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 장용준(활동명 ‘노엘’)씨가 SNS에서 벤츠 차량 구입 사실을 밝히고 있다. SNS캡처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인 래퍼 장용준(19ㆍ활동명 노엘)씨의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장씨 등 사건 관련자들의 휴대폰을 압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범인도피혐의와 관련된 피의자들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해 휴대폰을 확보했다”며 “이들의 통화 내역 등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장씨의 음주운전과 범인도피교사 혐의, 동승자는 음주운전방조 혐의, 장씨 대신 운전을 했다고 경찰에 거짓 진술한 김모(27)씨는 범인도피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휴대폰 기록과 문자메시지 내용 등을 분석해 1차 소환조사 당시 확보한 진술내용, 증거 자료와 대조하면서 분석할 예정이다.

장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 40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장씨가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으며, 아버지 이야기를 하며 합의를 유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진만 기자 bpbd@hankookilob.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