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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빅튜나부터 라스트 돛새치 대결까지…승부욕 폭발 ‘궁금증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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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빅튜나부터 라스트 돛새치 대결까지…승부욕 폭발 ‘궁금증 UP’

입력
2019.09.1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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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코스타리카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채널A 제공
‘도시어부’ 코스타리카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채널A 제공

코스타리카 특집이 대어의 꿈을 품고 마지막 항해에 나선다.

12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106회에서는 도시어부들이 코스타리카에서의 마지막 대결로 빅튜나 낚시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은 마지막 황금배지를 품기 위해 모두가 투혼을 불사르며 빅튜나 잡기에 ‘올인’했다. 그러나 만반의 준비와는 달리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튜나의 거대한 입질에 도시어부들은 점차 당혹스러워했다고 한다.

큰형님 이덕화는 “혼자는 택도 없다. 이건 부시리랑 게임이 안 된다”며 어마어마한 튜나의 파워에 혀를 내둘렀다고.

도시어부들은 입질이 올 때마다 “유 캔 두잇!”을 외치며 서로를 응원하며 격려했고, 여러 명이 하나의 낚싯대를 부여잡고 대동단결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조재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청새치 때는 몰랐는데, 튜나는 진짜 하나가 되더라. 원팀이 돼야 잡을 수 있더라”라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달았음을 털어놨다.

코스타리카에서의 마무리는 돛새치 낚시였다. 최현석 셰프의 기록을 넘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조재윤은 “돛새치만 잡으면 우린 대상어종 다 잡는 것”이라며 기대감과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경규는 “그게 우리의 엔딩 고기가 될 것 같다”며 마지막 승부욕을 펼쳐보였다.

한편, 이날 매트 왓슨은 코스타리카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아쉬움에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하지만 이덕화는 매트 왓슨의 선물을 받자마자 급 당황하며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고 해, 어떤 선물이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코스타리카의 마지막 황금배지를 거머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인지, 또 큰형님을 당황하게 만든 매트 왓슨의 선물은 무엇인지, 12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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