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창열 측이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설에 대해 조심스럽게 답했다.
DJ DOC 김창열 소속사 측 관계자는 1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창열의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 및 지원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지금은 (제작진 등과) 미팅도 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김창열이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 신청을 하고 지원자로 나선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김창열 측은 아직 참가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다시 알려졌다.
김창열은 지난 1994년 DJ DOC 메인보컬로 데뷔해 '런투유', 'DOC와 함께 춤을'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솔로로도 김창열은 SBS 러브FM '김창열의 러브게임' 등 라디오 DJ 활동 뿐만 아니라 '프로열창러', '싱글와이프', '믹스앤더시티'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방송된 '내일은 미스트롯'의 후속판이자 남자 버전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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