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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제이, ‘수요미식회’ 갈치 편에서 발견한 예능 신스틸러

입력
2019.09.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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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제이가 ‘수요미식회’에서 활약했다. 올리브 화면 캡처
서제이가 ‘수요미식회’에서 활약했다. 올리브 화면 캡처

가수 서제이가 ‘수요미식회’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서제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 갈치 편에 하성운과 함께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서제이는 미식가의 면모를 뽐내며 “한정식 집을 운영하시던 어머니가 해주신 고구마를 곁들인 갈치조림이 가장 맛있다”고 이날 주제인 갈치 관련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구이와 조림 중 어떤 것을 더 선호하냐는 질문에 서제이는 “확실히 조림파다. 무, 고사리, 고구마 순까지 일타삼피인 것 같다”며 확고한 음식 철학을 공개했다.

특히 서제이는 설명만으로도 군침을 돌게 하는 풍부한 표현력과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나긋나긋한 보이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예능계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한편 서제이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음색으로 ‘한국의 셀린디온’으로 불리는 국내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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