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노엘, 사고 직후 “그냥 지금 이렇게 조용히 덮고 싶습니다. 선생님”

노엘의 음주운전 사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SBS 방송 캡쳐

래퍼 노엘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방송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주목된 노엘과 아버지 장제원 의원에 관련한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노엘은 사고 직후 피해자에게 치료비를 명목으로 돈을 건네며 피해자에게 합의를 시도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더욱 논란이 됐다.

피해자는 “치료비 명목으로 그냥 지금 이렇게 조용히 덮고 싶다. 합의를 꼭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앞서 노엘은 지난 7일 새벽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당시 노엘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