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위대한 소원’의 중국 리메이크작 ‘작은 소망’ 오는 12일 중국 현지에서 개봉된다.
원작 ‘위대한 소원’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고환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서 절친 친구들(남준, 갑덕)이 함께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위대한 소원’을 연출한 남대중 감독은 “대륙을 대표하는 청춘스타들의 케미스트리가 더해져 ‘작은 소망’만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해 리메이크작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류덕환, 김동영, 안재홍이 주연을 맡은 ‘위대한 소원’ 리메이크 작 ‘작은 소망’은 청춘스타 ‘나의 소녀시대’, ‘장난스런 키스’ 등을 통해 알려진 왕대륙을 포함해 팽욱창, 위대훈이 출연했다.
지난 8일 베이징에서 ‘작은 소망’의 개봉을 알리는 프리미어 행사도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3명의 주인공과 전우생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왕대륙은 “배우들의 마법 같은 케미스트리가 빛나는 전에 볼 수 없던 청춘 영화”라며 영화에 대해 소개했고 전우생 감독은 카메라 렌즈를 뛰어넘는 젊음이 살아 숨 쉬는 영화”라고 밝혔다.
한편 ‘작은 소망’은 12일 중국 개봉 이어 한국에서도 추후 개봉될 예정이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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