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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신승호, 옹성우에 무릎 꿇고 눈물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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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신승호, 옹성우에 무릎 꿇고 눈물의 사과

입력
2019.09.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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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가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 잘못을 인정했다. 방송 캡처
신승호가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 잘못을 인정했다. 방송 캡처

‘열여덟의 순간’ 신승호가 옹성우에게 사과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마휘영(신승호)이 최준우(옹성우)에게 용서를 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마휘영은 최준우에게 자퇴를 할 것임을 알렸다. 이에 최준우는 곧바로 마휘영에게 주먹을 날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준우에게 맞은 마휘영은 “왜 힘 빠져? 네가 용서했는데 내가 도망가서?”라며 물었고 이에 최준우는 “누가 용서해?”라며 분노했다.

마휘영은 “나도 이게 최선인데. 나도 너무 무섭고 두려운데 내가 뭘 어떻게 해”라며 최준우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마휘영은 결국 최준우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미안해”라며 진심이 담긴 사과를 했고 최준우는 그런 마휘영를 마주했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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