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블록버스터 걸작 ‘터미네이터2 3D’가 10월 개봉한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총괄 지휘를 맡고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린다 해밀턴·에드워드 펄롱의 열연이 돋보이는 ‘터미네이터2 3D’가 개봉된다.
먼저 린다 해밀턴은 미래를 먼저 알아본 여전사 사라 코너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총격 신, 와이어 액션 등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당시 ‘터미네이터 2’를 통해 하이틴 스타로 발돋움한 에드워드 펄롱은 미래가 선택한 지도자 존 코너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특히 이들은 28년 만에 뭉쳐 ’터미네이터 2’의 오리지널리티를 잇는 오는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는 다음 달 개봉된다.
‘터미네이터2 3D’ 메인 예고편을 통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3D는 화면이 더 리얼합니다. 25년 전 작품으로 영화관에서 보시는 자체가 굉장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라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터미네이터’ 팬들은 두 작품의 개봉 소식에 “꼭 봐야 할 영화”라고 말하면서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의 예고편은 유튜브에서 100만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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