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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통근버스, 야밤에 신호위반하고 달리다 승용차 3대 들이 받아…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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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통근버스, 야밤에 신호위반하고 달리다 승용차 3대 들이 받아…4명 부상

입력
2019.09.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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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충남도청 통근버스가 야밤에 삼거리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7분쯤 대전시유성구 복용동 모 삼거리에서 직진하던 45인승 충남도청 통근버스가 승용차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근버스에는 직원 10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경찰은 통근버스 기사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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