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충남지역 응시생이 지난해보다 1,436명 줄었다.
10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마감 결과 전년 대비 1,436명 감소한 1만7,486명이 지원했다.
수능 응시생이 감소한 원인은 고3 재학생 수가 2,576명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시험지구별 응시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서산 시험지구가 289명이 감소했다. 이어 천안 시험지구 266명, 공주 시험지구 263명, 아산 시험지구 224명, 논산 시험지구 153명, 보령 시험지구 121명, 홍성 시험지구 120명 순으로 줄었다.
지원현황은 남자 8,739명, 여자는 8,747명이며, 재학생 1만4,349명, 졸업생 2,703명(15.5%), 검정고시가 434명(2.4%)을 차지했다.
시험일은 오는 11월 14일이며 예비소집은 11월 13일 오전 10시에 이뤄진다. 수험생은 반드시 지정된 예비소집 장소에 참석해 수험표 교부 및 수험생 유의사항을 교육받아야 한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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