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소(ILLUSO)-가을의 명곡’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일루소(ILLUSO)-가을의 명곡’ 콘서트가 열렸다. 이 공연은 ‘팬텀싱어’ 주역들이 다시 뭉쳐 개최 소식 이후 연일 화제를 모았던 공연이다.
태풍 소식에도 불구하고 7일에 열린 ‘ILLUSO-가을의 명곡’은 관객들로 가득 찼다. 이에 가수들도 콘서트를 무사히 마쳤고, 8일 공연에는 전날보다 더 많은 관객들이 모였다.
포르테 디 콰트로의 ‘Luna’, 포레스텔라의 ‘Bohemian Rhapsody’, 인기현상의 ‘Speechless’, 박강현•정필립•한태인(미라클라스)의 ‘Look Inside’, 전 출연진이 함께 부르는 ‘The Greatest Show’ 등의 곡들이 관객들에게 가을 감성을 선사했다.
‘팬텀싱어’ 콘서트 이후 처음으로 갖는 유닛 무대인 만큼, 출연진은 매력적인 노래로 관객들의 마음를 사로잡았다.
'일루소' 측이 “내년이 기약되는 콘서트”라고 소개한 만큼, 앞으로의 ‘일루소’ 공연이 매년 이어질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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