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 관악구, 태풍 피해 낙과 지역 ‘도우미’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 관악구, 태풍 피해 낙과 지역 ‘도우미’로

입력
2019.09.10 08:47
수정
2019.09.10 09:23
0 0

서울 관악구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자매지역 도우미로 나섰다.

10일 구에 따르면 기록적인 강풍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의 농가 지원을 위해 과일판매 지원 및 직거래 장터 등 특별 지원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구에선 우선 9개 자매도시(전북 고창군, 전남 강진군, 강원도 평창군, 충남 공주시, 경북 성주군, 충북 괴산군, 충남 서천군, 강원도 양구군, 전남 함평군) 가운데 피해 농가가 많고 지원 요청을 해 온 △전북 고창 △전북 강진 △강원 평창 △충북 괴산 등의 4개 지역에 우선판매를 지원한다.

구는 이를 위해 9일부터 구청 행정지원과와 21개 동 주민센터에 접수창구를 개설했다. 각 직능단체와 직원들은 수요조사를 추진, 일정 물량이 확보되면 직거래 배송 판매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30, 31일 구청 광장에서 가을 농산품 직거래장터를 개최, 낙과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의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과일 팔아주기’ 판로 지원을 통해 실질적으로 피해농가의 소득이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