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 측이 웨딩화보 해프닝에 대해 설명했다.
간미연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날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웨딩화보는 과거에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이라고 해명했다.
오는 11월 황바울과 진짜 결혼을 앞두고 있는 만큼, 간미연 측 이 관계자는 "간미연이 최근 진짜 웨딩화보도 촬영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진짜 웨딩화보는 공개를 할 것인지 아직 모르겠다. 만약 공개된다면 공식적으로 배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간미연의 웨딩화보를 입수했다며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간미연이 지난 2015년 촬영한 것이었고, 현재 한 스튜디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간미연은 오는 11월 9일 3세 연하의 배우 황바울과 결혼한다. 간미연 소속사 측은 "배우자의 최소한의 배려 차원에서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은 간미연은 최근 뮤지컬 '킹아더' 공연을 마치고, 현재 영화 '요가학원'을 촬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이들과 꾸준히 소통할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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