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상근의 감성 발라드가 리스너들을 매료시켰다.
전상근이 지난 8일 오후 6시 발매한 새 싱글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는 9일 오전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멜론 7위, 네이버 2위, 지니 7위, 벅스 14위 등 상위권을 기록했다.
뮤직드라마 ‘오드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매된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는 발매와 동시에 다수의 실시간 차트에 진입한 후 리스너들의 호평 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상근의 애절하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이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 및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조화를 이뤄 명곡을 탄생시켰다.
이 노래의 프로듀서로는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앨범의 보컬 디렉팅 및 윤하, 유빈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DOKO(도코)가 참여해 애절한 감정선을 살렸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유명 멜로 영화를 오마주해 한 편의 영화 같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뮤직비디오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전상근의 노래는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가을을 맞아 음원차트에서 발라드가 초강세인 가운데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도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가 더욱 좋은 성적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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