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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근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가을 음원 다크호스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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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근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가을 음원 다크호스 등극

입력
2019.09.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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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근의 신곡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가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스튜디오 오드리 제공
전상근의 신곡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가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스튜디오 오드리 제공

가수 전상근의 감성 발라드가 리스너들을 매료시켰다.

전상근이 지난 8일 오후 6시 발매한 새 싱글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는 9일 오전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멜론 7위, 네이버 2위, 지니 7위, 벅스 14위 등 상위권을 기록했다.

뮤직드라마 ‘오드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매된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는 발매와 동시에 다수의 실시간 차트에 진입한 후 리스너들의 호평 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상근의 애절하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이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 및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조화를 이뤄 명곡을 탄생시켰다.

이 노래의 프로듀서로는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앨범의 보컬 디렉팅 및 윤하, 유빈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DOKO(도코)가 참여해 애절한 감정선을 살렸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유명 멜로 영화를 오마주해 한 편의 영화 같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뮤직비디오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전상근의 노래는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가을을 맞아 음원차트에서 발라드가 초강세인 가운데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도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가 더욱 좋은 성적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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