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우드워드 동물센터가 개최하는 ‘14회 개 서핑 대회’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델마르 해변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70마리가 넘는 개가 참석해 서핑 프로와 애호인, 지역 유명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앞에서 경쟁을 벌였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대회에 참여하는 일부 개들은 여름 동안 훈련을 받기도 했다.
개 서핑 대회는 몸무게에 따라 5체급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심사는 개의 보드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이 얼마인지, 라이딩과 웨이브 기술의 시간이 얼마인지를 판단해 우승자를 가린다.
자유형 서핑 경연부문에서는 함께 타기, 의상 등 창의성에 대한 점수를 가산하기도 했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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