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 접근성이 높아 수익 창출이 용이한 형태로 소개된 ‘세포 마켓’이 화제다.
이날 ‘SBS스페셜’은 ‘나도 돈 벌고 싶다’를 주제로 꾸며졌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대학원생 정재민 씨는 방송에서 “현재 7월 매출이 150만 원을 찍고 좀 더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최지혜 씨는 “‘세포처럼 분화한다’라는 의미에서 ‘세포 마켓’이라고 이름을 붙였다”라며 “요즘엔 평생 직장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퇴근하고 나서 이런 세포 마켓이나 SNS 마켓을 운영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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