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와 ‘변신’이 극장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12만 354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41만 4889명이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역대 R등급 공포영화 1위, 슈퍼내추럴 공포영화 1위, 스티븐 킹 원작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그것'의 후속작이다.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에 27년 만에 또다시 나타난 그것과 루저 클럽의 마지막 결전을 그린다.
김홍선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배성우와 성동일이 열연한 '변신'은 이날 5만 4921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75만 7969명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 7일 누적 관객 수 166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긴 바 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해외 45개국에 선판매 되며 화제를 모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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