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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경, 킹스엔터와 전속계약..이청아와 한솥밥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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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경, 킹스엔터와 전속계약..이청아와 한솥밥 [공식]

입력
2019.09.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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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창경이 킹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9일 킹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오창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오창경은 묵직한 존재감과 인상 깊은 연기력으로 스크린, 브라운관, 연극무대까지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배우다.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통해 폭 넓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창경은 영화 ‘해적, 디스코 왕 되다’로 데뷔 후 ‘효자동 이발사’, ‘싸움의 기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시체가 돌아왔다’, ‘7번 방의 선물’, ‘파파로티’, ‘양치기들’, ‘범죄의 여왕’,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악질경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충무로 대세 배우로 주목 받았다.

또한, 드라마 ‘듀얼’, ‘애타는 로맨스’, ‘나의 아저씨’, ‘닥터 프리즈너’, ‘트랩’ 등 브라운관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펼쳤으며 연극 ‘그날이 올 텐데’, ‘소네트 검은 여인의 노래’, ‘진통제와 저울’까지 장르와 캐릭터를 자유자재 넘나드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킹스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및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인 ‘킹스미디어’와 함께 ‘킹스랜드’ 산하에 있는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드라마, 예능, 음반 제작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현재 킹스엔터테인먼트에는 이청아, 조은숙, 정영기, 서재규, 윤진솔, 김라희가 소속되어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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