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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영, 홍진영과의 몸무게 논쟁 “너랑 못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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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영, 홍진영과의 몸무게 논쟁 “너랑 못 살겠다”

입력
2019.09.0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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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과 홍선영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입담을 뽐냈다. 방송 캡처
홍진영과 홍선영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입담을 뽐냈다. 방송 캡처

홍선영의 현재 몸무게가 밝혀졌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선영이 다이어트 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홍진영은 홍선영에게 다이어트 비결을 물었고 홍선영은 “운동하는 곳을 나만의 놀이터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매일 가고 싶어진다”라며 그만의 비법을 전했다.

홍선영은 이어 “내가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할 때 100kg였다”라며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에 홍진영은 “거짓말을 왜 하느냐. 언니 별명이 108 요괴였다”라고 말했다. 홍진영의 말에 홍선영은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둘은 몸무게 논쟁을 계속했고 홍선영은 결국 “너랑 한 집에서 못 살겠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홍선영은 “시작할 때 104kg에서 지금 82에서 81 왔다 갔다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홍진영은 홍선영이 84kg라고 주장했다. 결국 그들은 체중 확인에 들어갔다. 체중 확인 후에도 홍선영이 “81kg 정도 된다”라고 말하자 홍진영은 어이없다는 듯이 웃었다.

홍진영은 “방금 체중계가 말해줬다. 84.7kg다”라고 말했고 홍선영은 “링겔 맞고 밥 먹어서 몸무게가 올라갔다”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이 보여주는 케미는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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