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서 판정단을 5초 만에 무장해제 시킨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노래요정 지니’의 5연승 도전을 가로막을 새로운 실력자 8인의 무대가 공개된다.
최근 ‘보디가드’로 출연한 브루노의 방송 사고를 갱신할 또 다른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엉뚱한 곳에서 가면을 벗어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던 브루노에 이어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정체를 공개한 복면 가수가 나타난 것. 수습 불가의 상황에 판정단, 제작진 모두 어쩔 줄 몰라 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진다. 과연, 복면 가수는 어떤 돌발 행동을 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단 5초만으로 가요계의 대부, 윤상, 김현철, 유영석을 ‘헉’하게 만든 놀라운 실력자가 나타났다. 유영석은 “살다 살다 이분이 내 앞에서 노래를 할 줄이야”라며 복면 가수의 정체를 확신하는 한편, 그의 노래를 직접 현장에서 들었다는 사실에 감동을 표했다.
작곡가 3인방을 5초 안에 감동시킨 복면 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눈길을 모은다.
추석특집인 만큼 화려한 라인업으로 풍성하게 꾸며진 새로운 복면 가수 8인의 정체는 8일 오후 5시 MBC ‘복면가왕’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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