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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 시스터’ 조혜련 동생 조지환, 영화 오디션 도전…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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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 시스터’ 조혜련 동생 조지환, 영화 오디션 도전…결과는?

입력
2019.09.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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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환이 TV조선 ‘부라더 시스터’에 출연했다. 방송 캡처
조지환이 TV조선 ‘부라더 시스터’에 출연했다. 방송 캡처

조혜련의 동생 조지환이 자신의 연기에 대한 솔직한 평을 받았다.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부라더 시스터’에서는 이종석 감독의 영화 오디션에 도전하는 조지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지환의 연기를 본 이종석 감독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 오디션 결과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감독의 반응에 조지환은 “자유연기를 준비한 게 있다”라며 말을 꺼냈고 새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감독의 표정에는 변화가 없었다.

이종석 감독은 “또 있나요? 자유연기?”라고 물었고 조지환은 영화 ‘변호인’에서 송강호가 맡았던 배역을 연기했다.

이종석 감독은 조지환의 연기를 본 후 “지금 하는 연기가 내가 이미 예상할 수 있는 연기들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힘을 주고 하니까 사실 듣는 사람이 피곤해진다.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라며 “전혀 예상치 못한 연기를 보여주셨으면 훨씬 더 좋았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감독의 솔직한 평해 조지환은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TV조선 ‘부라더 시스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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