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트로트 열풍을 제압하고 1승을 거뒀다.
포레스텔라는 7일 저녁 방송된 ‘불후의 명곡 – 임창정 편 2부’에서 임창정의 대표곡 ‘나의 연인’을 열창해, 431점이란 높은 점수로 1승을 품에 안았다.
이날 방송에선 트로트 열풍이 초반 거셌다. 신세대 트로트 여신 송가인이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사우스클럽을 꺾고 가장 먼저 1승을 거둔 데 이어, 새내기 남성 트로트 가수 승국이가 ‘오랜만이야’로 송가인의 2연승을 저지했다.
그러나 포레스텔라가 승국이의 발목을 잡으며 트로트 열풍을 잠재웠다.
한편, 이들 외에도 노라조 임재현 등이 출연해 노래 실력을 겨뤘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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