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미가 복귀 근황 심경과 전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박해미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연출가로 1년 만에 돌아온 박해미는 “긴 시간을 갖고 생각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까 고민도 했다. 다시 한 번 제대로 새로운 삶을 살아보려 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도망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혔고, 현명하게 생각하려 노력했다. 그러고 나니 일이 하나씩 해결이 되더라"고 언급했다.
또한 "전 남편 원망 안 했다. 모든 건 내 탓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을 탓하지 않았다. 내가 감내해야 한다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박해미는 배우로 데뷔한 아들 황성재에 대해 “보면서 내 옛날 생각이 났다. 만약 못했으면 난 이 무대에 안 세운다. 잘하고 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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