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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 태풍 링링 영향에도 공연 강행 “팬들과의 약속 지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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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 태풍 링링 영향에도 공연 강행 “팬들과의 약속 지키기 위해”

입력
2019.09.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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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가 오는 7일 공연이 그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비와이 SNS 캡처
비와이가 오는 7일 공연이 그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비와이 SNS 캡처

래퍼 비와이가 태풍 링링과 상관없이 본인의 콘서트는 진행된다고 밝혔다.

비와이는 6일 본인의 SNS를 통해 “오는 7일 제 ‘더 무비 스타(The Movie Star)’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는데 당일 태풍 링링으로 인해 오시는 팬 분들께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콘서트의 연기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멀리서 오시는 국내외 팬 분들의 비행기표와 숙박 예약 등의 금전적 피해를 드리기 싫었을 뿐 아니라 팬 분들과의 약속을 깨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연장에 한 분이 오셔도 이천 분이 오셔도 공연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오시는 팬 분들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반드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비와이는 본인의 공연에 오시는 팬들을 위해 좋은 추억과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말을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비와이는 7일 오후 6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더 무비 스타(The Movie Star)’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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