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참가의향서 제출받고 11월 8일까지 사업신청 접수
대전도시공사는 도안 갑천지구 1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공공분양)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6만4,660㎡의 부지에 84㎡ 870가구, 60㎡ 248가구 등 모두 1,118가구의 국민주택규모 이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전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번째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4,050억원이다.
대전도시공사는 이번 공모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의무 참여비율을 최소 49%이상으로 정했고, 중소업체 참여폭을 넓히기 위해 컨소시엄 구성에 7개사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17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제출받고 11월 8일까지 사업신청 접수를 받는다. 도시공사는 연내에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기본ㆍ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으로, 5월 착공해 2023년 4월께 준공할 계획이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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