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영상] 조국 향한 법사위원장의 압박, “가정 무너지는데 장관? 구속 될 수 있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영상] 조국 향한 법사위원장의 압박, “가정 무너지는데 장관? 구속 될 수 있어”

입력
2019.09.06 17:13
0 0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6일 진행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에서 후보자를 향해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 그런데 장관이 무슨 의미가 있나“라며 사퇴를 권고했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여 위원장은 “무엇보다도 처와 자녀 등 온 가족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앞으로 구속될지도 모른다”며 이 같이 말했다.

여 위원장은 “검찰 수사까지 받고 있는데 지명하신 분한테 오히려 큰 짐을 지워드리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부담’을 강조하면서 “왜 (사퇴) 결정을 못하나”고 압박했다. 조 후보자는 “저도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현 상황에 대한 유감을 표하면서도 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조 후보자는 이어 “공개적으로 또는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 번에 걸쳐 소명했다”며 딸의 체험활동 및 장학금 특혜 의혹 등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여당 의원들도 사퇴 압박을 하는 여 위원장의 태도가 공정하지 못하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김창선 PD changsun91@hankookilbo.com

조원일 기자 callme11@hankookilbo.com

/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