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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천우희 “당초 부담감 컸지만..배우로서 한 계단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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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천우희 “당초 부담감 컸지만..배우로서 한 계단 성장”

입력
2019.09.0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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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천우희가 최근 작품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JTBC 제공
‘멜로가 체질’ 천우희가 최근 작품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JTBC 제공

‘멜로가 체질’ 천우희가 작품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서울에서는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배우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이 참석했다.

‘멜로가 체질’은 지난 2일 모든 촬영을 마친 바 있다. 작품 촬영을 마무리한 소감에 대해 천우희는 “5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이었는데 길다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즐겁고 편안하게 촬영에 임했던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친구들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아가야겠다는 부담감이 없지 않았고, 처음 해보는 캐릭터라서 떨리기도 했었다”고 말한 천우희는 “긴장이 됐는데, 오히려 제가 잘 이끌어야지 했던 마음보다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며 “좋은 감독님, 배우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 행복하게 촬영을 마쳤다”고 말했다.

또 “이번 작품을 통해서 조금 더 배우로서 한 계단 성장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연기력이 늘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진주라는 캐릭터를 만나서 지금까지 연기했던 것 중에서 가장 자유로웠고, 가장 즐겁게, 고민 없이 연기를 해 와서 제 자신을 조금이나마 깬 것 같아서 프레임에 갇히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뜻깊게 생각한다. 이 촬영이 방영 중에 끝나서 홀가분한 마음이 없지 않으면서, 이 마음으로 본방 사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작품을 만나게 해주셔서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열애, 일상을 그린 코믹드라마다. 총 16부작 가운데 8회까지 방송되며 반환점을 돈 ‘멜로가 체질’은 후반부 반등을 노리고 있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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