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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주이 측 “유포된 사진 속 남성은 친구…악플러 고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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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주이 측 “유포된 사진 속 남성은 친구…악플러 고소” [전문]

입력
2019.09.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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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측이 멤버 주이 관련한 루머에 대해 해명하고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한국일보 DB
모모랜드 측이 멤버 주이 관련한 루머에 대해 해명하고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한국일보 DB

걸그룹 모모랜드 멤버 주이 측이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공식입장을 내고 온라인에서 유포되고 있는 주이 관련 루머에 대해 "악의적으로 편집돼 의도적으로 유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MLD엔터테인먼트는 "본인에게 확인 결과 사진 속 남성은 주이의 음향 장비 구입을 위해 동행한 오래된 친구로 확인됐다"고 정정해 알렸다.

또한 MLD엔터테인먼트는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여겨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나, 근거없는 루머에 당사 아티스트가 심적 고통을 호소하는 바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를 고소할 방침"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주이가 속한 모모랜드는 올해 상반기 '암쏘핫(I'm So Hot)'으로 활동한 데 이어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주이는 모모랜드 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출연으로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다음은 MLD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유포중인 모모랜드의 주이 관련 루머에 대한 공식입장드립니다.

본인에게 확인 결과 사진 속 남성은 주이의 음향 장비 구입을 위해 동행한 오래된 친구로 확인되었습니다.

온라인에서 떠도는 사진 역시 악의적으로 편집돼 의도적으로 유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사는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여겨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나, 근거없는 루머에 당사 아티스트가 심적 고통을 호소하는 바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를 고소할 방침입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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