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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강아지들’ 소유진 “남편 백종원, 티저 속 반바지 차림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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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강아지들’ 소유진 “남편 백종원, 티저 속 반바지 차림에 충격”

입력
2019.09.0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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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강아지들’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의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SBS플러스 제공
‘똥강아지들’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의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SBS플러스 제공

‘똥강아지들’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의 관찰카메라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SBS Plus ‘똥강아지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서장훈, 소유진, 양동근, 하승진을 비롯해 김태형 SBS플러스 국장이 참석했다.

‘똥강아지들’의 MC로 나선 소유진은 백종원,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러브하우스에 관찰카메라를 설치해 리얼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소유진은 촬영 후기에 대해 “저는 처음에 관찰카메라 촬영을 한다고 하셔서 4~5대 정도의 카메라가 올 줄 알았는데 15대의 카메라가 오더라. 제가 남편(백종원)에게도 그렇게 말해둬서 남편 역시 그럴 줄 알았는데 카메라가 15대나 오니까 예고편을 보고 깜짝 놀라더라”고 말했다.

“자기가 그렇게 반바지를 입고 있는 걸 본방송까지 못 보길 바랐는데 봤더라”고 말한 소유진은 “’첫방이니까 좀 봐 달라‘고 했다. 남편이 ‘말이라도 해주면 긴 바지라도 입었을 텐데‘ 하면서 당황했는데, 저는 프로그램이 잘 되기 위해서 침묵했다”며 “남편은 자신의 반바지 차림에 너무 놀라서 예능적으로 저한테 조언을 할 겨를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은 무공해 100% 미소와 힐링 타임을 전해줄 프로그램이다.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아기와 강아지, 두 친구가 만나 서로를 가족으로 인식하고 마음을 여는 과정을 관찰하며 전하는 기쁨과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8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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